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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마키노차야

앤나 2012. 1. 8. 00:26

토요일, 시푸드뷔페인 마키노차야로 향했다.

주말/공휴일

성인 1인 가격 39,000원(부가세 별도)

 

그 전날에 시푸드뷔페를 검색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정한 곳,

처음 방문이기에 인터넷에서 우선 숙지하고~

점심 타임, 브레이크 타임, 저녁 타임이 있는데 우리가 간 시간은 1시 조금 넘어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갔기 때문에 웨이팅 리스트를 적어야 하는지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바로 이용가능하다고^^

입장하고부터 2시간동안 이용가능하다고 했다.

점심 1,2부로 나눠져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다^^ 아님 운이 좋았던지.

하루전날이라도 미리 예약해 놓으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

강남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쭈욱 직진하다가 KT올레 건물에서 우회전하면 된다.

몇 걸음 안가서 마키노차야가 눈에 들어온다.

 

 

우메보시.

매실을 소금에 저려 햇빛에 말린 후, 붉은 차조기잎으로 색을 낸.. 장아찌로 쓰케모노(절임식품)의 일종이다.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햇볕에 말리는게 있어서^^; 못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맛보기 위해서 구입하기도 그렇고;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우메보시이기에 두근두근~

색도 참 예쁘고 과육도 통통하니 =ㅂ=)~

맛은.. 음~ 신듯한 매실의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짭짤한- 내 입맛에는 그리 잘 맞지 않은.

애니메이션'반딧불의 묘'에서 우메보시를 먹던 그 장면, 그 외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던 그 우메보시인데..

그들처럼 맛있게 먹기가 힘든. 다음에는 꼭 한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며 맛을 보리라~

 

 

양념 게장과 간장 게장도 있는데 게의 사이즈가 좀 많이 작다.ㅎㅎ

 

 

이거 정말 맛있다. 방울토마토에 견과류가 들어간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이걸 몇 개나 갖다 먹었는지^^ 정말 good!

 

 

카프리제 또한 너무 맛있다는.

 

 

아이스 홍시
시원하고 달달하고^^ 입가심으로 딱!

 

 

시중에서 비싸서 못사먹던 딸기 +ㅂ+ 정말 맘 껏 먹었다.

딸기도 얼마나 달달하고 싱싱한지^^ 계속 들어감~

2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동안 먹는거라.. 2시간을 다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ㅁ- 의외로 부족했다.

포스팅한 사진보니깐 또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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