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일, 첫날에 예물을 계약하러 갔다.. 종로 귀금속상가를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디쟌이 있는 「영신주얼리」에서 계약을 했다. 여러 주얼리샵중에서도 영신주얼리는 4번정도 방문했다. -_- 남친과 내가 3번, 동생과 내가 1번. 다음에 오실때는 계약하러 오시는거죠? 라는 말을 듣고...네넨했는데 드뎌 계약 끗. 결혼예물은 서로 링(Ring)만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웨딩반지만 맞출려고 했는데 웨딩반지는 매일..항상끼고 다닐수가 없기에 남친의 반지와 똑같은 모양의 커플링도 같이 하기로 했다. 커플링의 값은 내가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_-)a 계약할때 총금액의 20% 선수금을 현금으로 줘야 하는데.. 다이아값은 구해봐야 아는거라 다이아를 제외한 금액에서 20%의 선수금을 지불해야 하는..
사귄지 8년.. 9년이 다되어 간다. 10년을 꽉꽉 채워 결혼을 못한게(?) 걸리긴 하지만^^;올 해 결혼이란걸 한다. 오래 사귄만큼 정도 많이 들고 많이 싸우고.. 헤어짐은 없었지만 연락안하는건 간간히.. 어쨌거나 서로 양보 아닌 양보를 했기에 결혼이라는 종착역까지 온 것이겠지. 굳이 프로포즈를 받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받고 싶었다. 여자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니깐..손발이 오그라들정도의 그런 민망스러움이 아니라면. 멋진 레스토랑, 멋진 차림의 프로포즈는 아니였지만.. 자기가 틈틈히 모아 놓은 사진으로 만든 영상, 큰 극장이 아닌 작은 스마트폰에서의 프로포즈 영상이였지만.눈물샘이 고장났는지 보는 내내 줄줄줄.. 다만.. 프로포즈 영상에 내사진이 90%였다는건 흠. -_- 남친이 친구에게 부탁한 꽃..
STARBUCKS 요즘들어 굉장히 뜸하게 들리는 커피숍. 요즘엔 저렴한 가격대의 이디야와 맥커피를 즐긴다. 열쇠를 두고와서 동생이 올때까지 기다릴 곳이 필요해 들어 간 스벅. 오랜만에 들리니 좋쿠나..ㅎ 이탈리안 파니니[Italian Panini] 카페 아메리카노[Caffe Americano] 이탈리안 파니니 6,300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식재료인 살라미, 바질 페스토, 썬드라이드 토마토, 루꼴라와 프로볼로네 치즈로 만든 치아바타 파니니. 맛, 그 자체가 담백해 만족스러웠다. 아메리카노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카페 아메리카노 S 3,600원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차가운 음료는 마시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핫핫 뜨거운것도 싫고.. 따뜻하게 해주세요. 미지근하게 해주세요. 요 두가지중에 어떤 말을 ..
날씨가 좋은 주말, 남친과.. 그의 친구, 이렇게 세명이서 주문진에서 밥을 흡입하고나서 후식으로 커피포레스트를 들렸다. 예전에 쌀쌀한 겨울에 동생과 안목해수욕장에서 택시를 타고 왔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 느낌이 너무나 좋다. 포레스트라는 단어와 어울리게 주위에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크림치즈 호두빵 2,500원 미스터 래밍턴 2p 4,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500원 크림치즈 호두빵 미스터 래밍턴 2p 미스터 래밍턴 2p 모양도 맛있어 보이고 특히나 독특한 이름때문에 먹어봤는데... 어디선가 먹어 본 듯한 맛인데 딱히 맛있지는 않다. 흠흠.. 초콜릿을 입힌 줄 알았는데 씹는 식감이 코코넛이랑 비슷한 듯... 살살 녹는게 아니라 씹어야 하는..(?) 여튼 별로였다. 2p였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내가..
MUJI(무인양품)에서 고무단화를 샀다. 고무단화? 비올때 신는 신발말이다.물이 고인 웅덩이에서도 찰방찰방거리며 다닐 수 있는 물에 강한 신발 :)빨강, 파랑, 베이지색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비올때는 역시 쨍한듯한 색상이 잘 어울려서 빨강으로 구입!20대초쯤에 산 남색 고무장화는 아직도 짱짱해서.. 버리질 못하고 있다.여름, 그 중에서도 비올때만 신어서 그런가... 1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그 신발만큼은 아직도 20대인듯 하다. 그때가 그리워지는 이유는...
두번째 들리는 설빙인가? 외대에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ㅁ+ 기대된다. 여름에는 역시 빙수지!! 팥이 들어간 팥빙수가 아니라 콩고물이 올라간 인절미 빙수의 맛이란..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매력적인 콩고물 아니 인절미 빙수 :D 팥이 올라간 빙수는 아마.. 우리나라에만 있는 여름 디저트인걸로 알고 있는데.. 콩고물이 올라간 빙수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다. 얼음의 갈림도 틀리다. 팥빙수에 비해 인절미 빙수의 얼음은 굉장히 곱다.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3명이서(엄마·동생·나) 먹기에 인절미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는 왠지 양이 부족해보여서 ^^; 인절미 빙수 인절미 토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PEACOCK CHAMOMILE TEA 무 카페인 허브차, 은은한 사과향이 마음을 달래주는 캐모마일 티(차) 1 티백에 2㎉로 매우 낮아 수시로 마셔도 부담이 없다. 피라미드 티백에 지퍼팩이라 보관이 상당히 편리하다. 내가 좋아하는 피라미드(삼각) 티백은 아니지만.. 먼가 굉장히 질적으로 떨어져보이는? 그런 티백이지만.. 우러나오는데엔 별 문제가 없으니 :) 캐모마일 100%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틱으로 된 캐모마일 티를 갠적으로 좋아하지만 가격의 부담이..^^; 네스카페 크레마(CREMA)살때 증정용으로 붙어있던 아이스용 텀블러에 얼음 동동 띄워서 우려내면 끗~!
헤이즐넛? 커피아냐? 딱히 떠오르는거라고는 커피밖에.. 헤이즐넛 카페라떼! 뭐.. 그 정도일까나? 견과류라니.. 그동안 하루견과나 이런걸 사먹을때 가끔 눈에 보이던건데 그게 바로 헤이즐넛이였구나. 근데 왜 그 좋은 향이 안나냐고.. 헤이즐넛향 진짜 좋아하는데 -_- 올리브영에서 쬐끔 세일을 하고 있길래 후다닥 집어 온.. 무슨 맛일까? 궁금해하며 집어 온.. 구운 헤이즐넛 한줌 자연이 선물하는 HEALTH STORY 100% REAL ROASTED NUT(터키산) 제조원:(주)선명농수산 공급원:(주)하루견과 유통전문판매원:씨제이올리브영(주) 가격은 3,000원 → 2,400원 40g에.. 조금 비싼 것 아닌가 싶음.
엄마가 먹고 싶은거 있어? 칼국수, 돈까스, 피자같은거? 엄마의 답변은 칼국수! 그래서 찾았다. 명동교자를 :p 동생과 자주는 아니지만 알싸한 김치가 문득 생각날때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명동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가이드같은곳에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 :) 명동교자 사이트 : http://www.mdkj.co.kr/ 주문한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 칼국수면과 국물, 그리고 여기엔 나와있지않지만 공기밥까지 무한리필된다. 단 1인 1메뉴를 시켰을 시 :) 명동교자오면 항상 기본으로 시키는건 바로 칼국수! 엄마도 맛있다고 했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짜지않고.. 면도 적당히 쫄깃하니.. 아, 이날은 칼국수 위의 고명이 좀 부실하긴 했다 -_-.. 그건 아마도 복불복? 칼국수도 ..
동생과 함께 홍콩여행을 가는 엄마.. 지방에서 올라왔다. 명동에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 엄마는 옷이 많다고 했지만.. 뭘 사냐고 했지만.... 막상 가게를 들어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집어 들었을 뿐인데 엄마는 본인이 입기에는 좀 그렇다며... -ㅁ-)a엄마~ 내 옷도 좀 볼려고.. 말하고 싶었지만 분위기 깰까봐.. 입 꼭 다물고 엄마의 옷고르기 ㅎㅎ 에잇세컨즈에서 세일품목이 아닌.. 제가격의 티 하나를 구입하고!길이감 있는 반바지가 없다기에 막상 돌아다녀보니 7부정도의 길이감있는 반바지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명동이라서 근가? 마지막으로 유니클로에 들렀는데 딱 길이감있고 얇고 시원해보이는 길이감 딱인 바지가 있길래.. 입어보고 바로 겟!했다. 엄마가 이거 잠잘때 입는 바지아니냐고..잠옷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