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여행｜홍등이 아름다운 마을, 지우펀(주펀)

[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지우펀(주펀)은 영화 비정성시, 우리나라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로 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저녁이 되면 다홍빛의 홍등이 매력적으로 변한다. 음식점과 상가는 빨리 문을 닫지만 차를 파는 찻집은 저녁늦게까지 문을 연다.

 

 

 

루이팡역에서는 이렇게 군고구마도 +ㅁ+ 팔고 있었다. 으힉~ 이런 더운 나라에서도 군고구마를 파는 군햐..

 

 

 

 

 

 

루이팡역을 나와 지우펀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려 잠깐 돌아다녔다. 근처에 마땅히 먹을 음식점도 안보이고 해서 세븐일레븐에 들어가서 배를 채웠다. NT$122

 

버스를 타고 들어와도 되는데 너무 피곤하고 더위에 힘들었던 나머지 택시를 타기로 했다. 루이팡역을 나오면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다. 지우펀으로 가는 택시는 정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택시쪽으로 가서 지우펀으로 간다고 하면 가격이 적혀있는 표시판을 보여주면서 금액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택시비 NT$180

 

 

 

 

 

지우펀으로 가는 길은 멀미가 날듯한 고부진길을 올라올라간다. 올라갈수록 보이는 경치는 정말 멋졌다.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니 꼭 동화마을에 들어선것 같았다.

 

 

 

 

 

 

 

택시에서 내려 숙소를 향해 전진했다.

 

 

 

지우펀에 딱 하나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JIUFEN머라고 써있는데 -_-.. 지우펀 상가골목? 머 그런뜻인가?

요 골목으로 들어가서 숙소를 찾아야 한다. 다녀온 사람들이 알려준 숙소 약도를 들고 헤매이기 시작했다.

 

 

 

그 전에 루이팡 신발가게에서 산 주황리본이 눈에 팍팍 들어오는 쪼리 자랑부터 :-)

 

 

 

 

 

 

 

 

 

지우펀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골목이라.. 사람들이 서로 밀어주면서 다닌다. 골목은 좁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음.

오후 8시정도되면 문을 하나둘씩 닫기때문에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려면 일찍 다녀야 한다.

 

 

 

 

 

 

구경은 나중에 하고 숙소 체크인을 해야해서.. 체크인을 못할경우 우린 지우펀에서 노숙을 해야...

체크인할때 지불하는 방식이여서 체크인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야 한다. 숙소를 발견하고서 기분 좋게 찍은.. 숙소 옆의 풍경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