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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내려서 처음으로 먹은 뼈 해장국이다.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그 주위에 먹을 곳이라곤 해장국집밖에... 불켜진데가 없다ㅜ

보통 역근처에는 24시간 음식점이 꽤 많던데ㅋ

 

 

 

선열해장국의 뼈 해장국/6,000원

겨자소스에 찍어먹어야 맛있는데.. 여긴 겨자소스가 없다ㅎㅎ 주인아저씨께서 해장국물위에 뜬 하얀국물은 기름이 아니라 들깨기름이라고 걷어내지 말고 먹으라고 하셨다^^ 고소하고 칼칼한 맛이 추운아침에 몸을 녹이기에는 딱이였다.

다 먹고 일어날려고 하는데 어디가냐고 물으셔서 경포대 일출보러 간다고 하니 일출은 좀 늦게 뜬다고 좀 더 있다가 가라고 하셨다. 검색해보니 7시 30분이 일출시간이라고.. 다먹고 나갈려는 시간이 6시쯤이라 ㅋㅋㅋ 이 가게에서 30분이나 버티다가 나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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