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해라며 끓여먹은 떡만둣국
그 전날 퇴근하며 떡국에 넣을 만두를 사오신 랑님.
물만두를 외쳤는데 엄청 큰 고향 손만두를 사오셨다.
냉동실에 얼려있던 가래떡을 몇개 꺼내 렌지에 해동시켜 칼로 석석석..
만두는 크기가 큰지라 2개씩만 먹기로 하고.
다시마, 무우, 마늘, 양파, 파.. 육수를 우려내고.. 근데 밍밍해.
쩔수없이 요리에센스 연두양을 1숟가락을 투하하고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맑다 싶었는데 계란풀어 넣으니 색이 뿌연게 음~ 원하던 색이야 :-)
그릇에 담아 후추 스윽스윽 뿌려주고 챔기름도 넣어주니 그럴듯하다ㅎ
곁들일 반찬은 익은김치(내가 먹을), 겉절이김치(랑이꺼) 준비하고..
올 한해에 좋은일 가득했음 좋겠다^^
'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출한 밤엔, 오징어먹물 짜장 (0) | 2015.01.06 |
---|---|
TWG, 구수하고 부드러운 녹차 lung ching (0) | 2015.01.05 |
흔한 집밥, 김치돼지갈비찜 (2) | 2015.01.05 |
흔한 집밥, 냄새가 진동하는 청국장 (2) | 2015.01.03 |
2014년을 보내며.. (0) | 2014.12.31 |
꽂히는 디저트, 모스플로트(메론소다) (0) | 2014.11.10 |
명동 귀염 당고집 :-) (0) | 2014.11.10 |
그리스식 스무디, 파스퇴르의 그릭스무디 (0) | 2014.11.08 |
흔한 집밥, 금요일 다이어트식 저녁밥 (0) | 2014.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