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앤나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참 맛있는 홍합탕 겨울만큼은 홍합탕이 진리 :-)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빈그릇 가득채우는 홍합껍질은 덤.
전부터 해먹고 싶었던 홍대혼카츠 스탈의 치즈돈까스 코코에서 네모진 모짜렐라를 사다 만들어봤다. 기름온도를 170도로 해서 튀겨봤는데 너무 빨리 겉색이 진해져서 급하게 꺼내 반 잘라서 오븐행. 속까지 다 익어야하니 약간 낮은 온도에서 튀기는게 나을듯하다. 다음엔 성공하리라! 오븐에서 궜더니 고기는 살짝 퍽퍽한듯 한데 모짜렐라는 더 맛나게 보인다. 샐러드까지 곁들이니 맛깔스럽게 보인다. 참 맛있는 한 끼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