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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갈때마다 아토피가 점점 더 심해진다는 의사샘의 말에 처방받은 리도맥스를 발라줘야 하나.. 좀 더 지켜봐야 하나.. 고민이였는데 아토피인 부분은 로션을 듬뿍 발라도 그때뿐이고, 간지러운지 계속 긁어대어 상처도 생기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되겠다 싶어 소량씩 펴발라주었더니 많이 좋아졌다. 왠만해선 바르고 싶지 않았는데..

약국에 약 처방하러 갔다가 요즘들어 변을 잘 못보는거 같아 유산균을 먹여볼까 싶어 약사분께 여쭤보니 하루에 한 번 정도나 이틀에 한 번은 양호하다고 괜찮은거라 하시며 유산균은 장에도 좋지만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먹이는게 좋다고. 딱 3개월만 먹이면 된다고 하셨는데.. 왜그런지에 대해선 까먹었다.-_-
약국에서 산 프로바이오 베베 20포 짜릴 다 먹이고, 인터넷에서 30포*3묶음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1차 스틱, 2차 필로우팩, 3차 외박스
3중 포장 되어 있다. 제품가격에 포장값이 더해졌더라도 아기가 먹는거다보니 포장이 꼼꼼할수록 신뢰와 믿음이 더 간다는거.​

분유보다 입자가 큰편인데 미지근한 물에서도 잘 녹는다.​

프로바이오 베베는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이유식 먹이고 분유먹일때 타서 먹이고 있다.
​살아있는 유산균이므로 ​섭씨 37도가 넘는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한다​고 ​섭취시 주의사항에 써있었건만.. 지금까지 분유랑 같이 넣어 뜨거운물에 녹여서 찬물로 온도 맞춰 아기에게 먹였던 나.
왜이리 바보스러운지..

+ 약때문인지.. 유산균때문인지 현재 피부상태는 많이 양호한 편, 여름을 처음 나는 아기라 요즘 땀띠가 올라오고 있지만 아토피가 심했을때보단 나은 편이다.
유산균을 먹이고 부턴 변은 꽤 잘 보는 편. 예전엔 하루에 평균적으로 1번 정도였다면 유산균을 먹이고 부턴 2번 정도 꾸준하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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