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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봄은 벚꽃이 피는 시기.

벚꽃이 피고.. 질때가 되면 나의 봄도 진다.


토요일 길을 걸었다. 마지막 벚꽃을 즐기기 위해 :)

강한 바람으로인해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아마 출근하는 월요일쯤엔 거의 다 떨어지겠지?


+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철쭉.. 볕이 좋은 곳에서는 완전히 피었던데.. 여기는 그늘이 져서 느린가 보다.




조팝나무

장미과라는걸 처음 알았다. 장미과라.. 어디가?

팝꽃을 닮은 자잘한 흰꽃 :) 굉장히 먹음직스럽다. 이때즘에 거닐면 그 향기가 너무 좋아 마음이 즐거워진다.





꽃잎 반, 잎 반.. 뭔가 비어보이는 벚꽃나무 :-)









예쁘다. 잎이 나는 이 모습 또한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다.






종이 다른 벚꽃나무.

굉장히 희고 다른 벚꽃에 비해 꽃이 오래 간다.





@ 캐논 미러리스 이오에스 엠 + 캐논 EF-M 22mm F2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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