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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 2013.09.15] 1박 2일간의 일본(후쿠오카)여행
福岡PARCO
PARCO
파르코백화점
하카타역에 내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텐진역으로 이동했다. 텐진지하상가 구경만해도 오래걸린다고 하니 ㅎㅎ 저렴한게 많았으면 좋겠다~싶었는데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음 ;ㅁ;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텐진역의 파르코백화점을 오르락내리락 ㅎㅎ 8층인가(?) 이월상품등을 판매한다고 의욕을 갖고 눈을 번뜩이며 구경했다. 상품들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특이하고 예쁜옷들이 꽤 있었다. 하나를 집어들고 나왔다. ㅋㅋ 첫 쇼핑이다.
출출한 배를 이끌고 파르코백화점내에 있는 꽤 유명한 음식점을 들렸다. 후쿠오카 다녀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먹는다는.. -_- 한끼정도는 유명한걸 먹어봐얔ㅋㅋ
極味や
키와미야
햄버그스테이크가 유명한 곳.
좀 독특하다 싶었는데 직접보니 살짝.. 시즈오카의 사와야카와 다른듯하지만 닮아있다.
▶[여행/일본] - 시즈오카여행|시즈오카 맛집, 숯불햄버그스테이크 레스토랑 사와야카(さわやか)
키와미야는 레어정도의 소고기를 직접 돌인지 쇠인지 그 위에 셀프로 구워먹는거고, 사와야카는 숯불에 거의 익혀나온 동그란 모양의 햄버그스테이크를 무쇠판위에 눌러서 먹는거고.. 둘 다 기름이 많이 튄다는 거!
한국어로 잘되어 있다. 주문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다.
음식을 시킬때 내가 주문한 음식의 가격을 꼭 확인하고 얼마 나올것인지 알아놓고 혹여나 내가 먹은 음식값보다 많다면 꼭 물어봐야 한다. 의외로 바가지아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내가 먹지 않은 음식이 들어가 있거나 내가 먹은 음식보다 조금 더 비싼 음식으로 되어 있다거나..
먹은 음식값과 잔돈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ㅎ
절임류는 먹을만큼 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기름이 많이 튀는 음식을 대비해 종이로 만든 앞치마(?)를 준다. 꽤 아이디어 상품ㅎ
시원한 에비스 생맥주도 한 잔 시켰다. ㅎ
고기엔 역시 맥주!
단품 S사이즈를 시켰다. 소스는 키와미야의 기본 소스 :)
소스가 특별하지는 않음.
동생은 계란푼소스를 시켰는데 비쥬얼적으로는 good!
계란에 설탕을 넣었는지 달달한 맛이였다.
익힘의 정도는 알아서..ㅎ
무즙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음 +ㅁ+ 무즙 시킬까 말까했는데 시키길 잘한듯ㅎ
판(?)의 열기가 약해지면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 그냥 간단히 "스미마센.. 고레...."하면서 쇠판인지 돌판인지를 가르키면 알아서 바꿔준다.
* 맛있다는 평이 자자하지만.. 한 번 먹어본걸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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