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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제천 빨강오뎅

앤나 2013. 2. 11. 12:30

제천에서 유명한 빨강오뎅을 사러 가기로 합니다. 집에 가는 날이거든요^^ 제천은 남친 고향이라서 잠시잠깐 들린거구요. ㅎㅎ

제천에 오면 항상 먹는데요. 빨강오뎅집에서 파는 오뎅말고(?) 매콤한 가래떡을 전 더 좋아해요. 제천에는 빨강오뎅집이 참 많은데요. 남친말로는 대부분 맛이 비슷비슷하데요. 제가 갈려는 집은 그 중에서 가게 위치도 좋아 사람들이 많고, 또 제가 자주 갔던 오뎅집이예요 :D

그러고보면 빨강오뎅 자체가 제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빨간오뎅.. 이 집인데ㅜ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한데요.. 10분넘게 서있었는데 줄이 줄어들지가 않아서.. 계속 기다리기 머해서 그냥 딴집가서 사기로 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영주에는 쫄면을 줄서서 먹는데 여긴 빨강오뎅을 줄서서 먹네요 ㅋㅋ

 

 

 

시내와 가까운 시장통에 있는 이 집으로 갔어요. 외갓집 빨강오뎅이라는~

집에가서 먹어보니 남친말대로 맛은 비슷하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참 저렴해요. 오뎅이 조금 작기는 하지만 4개에 1,000원이라니..ㅎㅎ 서울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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