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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日에, 25日 웨딩촬영을 앞두고 남친이 잔금을 건네고 반지를 찾아왔다.


반지는 종로 영신주얼리에서 했다. 다들 여기서 많이들 하시던데.. 반지란게 디자인만 보면 되는거라 나는 여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했을뿐... 주말되면 종로 예물투어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신다. 잘 찾아보면 예쁜 디자인에 저렴한 곳도 있으니 많이들 둘러보고 결정하는게 좋을듯.. 다이아반지는 다이아는 정해진 가격이 있어서 세팅비에서 줄인다면 저렴해질거라는.


다이아도 등급에 따라 가격이 틀려지는데

조금 낮은 등급으로 해서 크기를 키울수도 있다고 권하는 곳도 꽤 있었다..

다이아라는게 크기도 중요하긴 한데 작더라도 등급이 높은걸로 하는게 뭔가 진짜 같아서 작더라도 좋은걸로 하기로 했다. 다만 컷팅이 엑설런트가 아니라는거. 우신 엑설런트는 구하기가 힘들다고..


아, 그리고 다이아 넣을때 넣으시는 분이 보더니 다이아에 넘버가 박혀있다고 했다. 그래서 절대 바꿔치기 할 수 없다고... 그 넘버가 얼마나 작기에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거지 -_-?



반지 계약하고 왔을 당시에 내가 그려 본 예물반지 스케치물.



디자인은 정확한데 다이아를 잡는 발보양이 좌우가 틀리네 -_- 그것까지는 기억못해낸듯;




이.. 다이아를 잡는 발모양이 특이하고 예뻐서. 라인도 잘빠졌고

세공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_- 과감히!!



평상시에 끼고 다닐 커플링.



손에 살이 많이 쪄서.. 보기에 -_- 볼품없다.

큐빅많이 없는 수수한걸로 할려고 했는데 어째.. 큐빅이 잔뜩이다;

잠깐 혼이 나간사이에 블링블링 해져버렸다.



남친과 나의 커플링, 웨딩링 모아놓고보니.. 왠지 조금은 떨리는데?

우선 나는 커플링만 끼고 다닐 예정이라 다이아는 남친에게 맡겼다. 며칠 뒤에 이사여서 분주하고 정신없어 분실할 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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