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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thㅏ알은 따스하고 스치는 바람은 차가웠던 日曜日

경희대 근처의 투썸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다. 남친은 과제하느라 바쁘고.. 나는 공부할 책을 가져갔지만 마음이 생숭생숭-하여 그냥 그 시간을 죽였다.

다가오는 내 생일 맞아 나는 조각케이크와 화이트클라우드 라떼, 남친은 그린티 라떼를 주문했다.

화이트클라우드 라떼.. 그 이름이 마음에 들어.. CAKE를 보고 있자면 씁쓸한 음료가 잘 어울리겠지만 달짝한 음료를 골라버렸다.

우유거품에 연유를 넣어 스팀한.. 달짝하고 부드러운 우유거품을 생각하니 기분이 up된다.


+ 2014년부터 CJ ONE VIP 혜택인 음료 사이즈업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한다.(작년에도 제대로 사용못했는데 아쉽ㅎ)

+ 경희인(경희대 학생, 직원)은 음료 사이즈업 혜택과 케이크 10%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나는 경희인이 아니라 그저 부럽다는 눈빛만 보낼뿐ㅎ



로얄밀크티 쉬폰 케이크

화이트클라우드 라떼

그린티 라떼











ROTAL MILK TEA CHIFFON CAKE

홍차향이 그윽한 폭신한 쉬폰과 부드러운 밀크티 생크림의 디저트 케이크

홍차케이크 good!

아무래도 케이크는 달짝하기에 단 음료보다는 약간 씁쓸한 음료와 함께 먹기를 :)




우유에 연유를 넣어 스팀한 풍성한 우유거품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라떼

카페라떼에 카푸치노와 같이 우유거품을 풍성히 올린 음료로 다른점이라면 우유거품 만들때 연유를 넣어 우유거품이 달달하다는거.

스페니쉬라떼는 라떼에 연유를 넣은 음료인데.. 라떼 그 자체에 연유를 넣는 것 보다 우유거품에 연유를 넣은 투썸의 요 아이, 화이트클라우드 라떼가 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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