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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차는 액체로 된 지혜.

"컬러 퍼플"의 저자, 앨리스 워커

 

오랜만에 들린 오설록이다. 예전에는 한참 잘 들리던 곳인데 스벅과 같은 커피숍에 비해서 매장수가 턱없이 부족한 오설록이기에 마시러 나오기가 힘들었다. 명동을 들린김에 밥도 먹었겠다.. 후식으로 즐기기로 했다.

매장을 리모델링하기전에 가보았고, 리모델링 후에는 가보질 못했다. 3층으로 되어있었다. 분위기는 2, 3층이 굉장히 좋아보였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1층에서 마셨지만^^ 다음번엔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2, 3층에 있는 쇼파쪽에 앉고 싶다.

 

주문은 1층에서 받고, 음료가 준비되면 진동벨로 알려준다. 예전과는 달라졌다. 예전에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과 음료를 가져다 줬는데^^;

 

 

 

크리스마스때마다 생각나는 꽃.

 

 

 

아모레퍼시픽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자그만치 9,900포인트를 써야 한다. 벙어리 장갑과 스마트 폰 터치가 가능한 손가락 장갑, 담요가 있었다. 벙어리 장갑은 살까말까 고민했다. 내가 손이 긴편인데 너무나 잘 맞아서 ㅎㅎ;

 

 

 

여러 종류의 차들,

향을 맡아볼 수 있다. 카메라 모드를 auto로 해서 찍었더니 너무 밝게 나와버려서... 스킬이 부족하니 연마를 좀 더 해야겠다^^

 

 

 

굳 아이디어라고 생각된 오설록 티 머그 세트

가격은 100,000원이다. 텀블러만 따로 구입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다.

 

 

 

요렇게 사용한다. ㅎㅎ 동생과 보고서 "오~"를 연발했던...

 

 

 

다기 세트 너무 갖고 싶은데.. 나중에 하나씩 사모아야지^^

 

 

 

오설록 로고가 박힌 에코백

 

 

 

앉았던 테이블위의 조명 :D

너무 마음에 든다. 뭔가 싱그러워~

 

 

 

블랙티 롤케익과 옥로 말차 카푸치노, 애플허니 밀크티

 

 

 

옥로 말차 카푸치노/8,000원

카푸치노라고해서 커피가 들어간다라고 생각하면 오산. 진한 녹차 라떼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애플허니 밀크티/7,000원

달콤한 사과맛의 과즙이 씹히는 밀크티.

 

 

 

블랙티 롤케익/4,500원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롤케이크 :D 특히나 중앙에 박힌 크림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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