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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구입했던 튀김냄비에...

어느 날 랑이가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왔더라는...

튀김전용냄비에 말이즤..

씻어 말려서 넣어놨는데 튀김할려고 꺼내보니 녹이...녹이...녹이!!!

버렸다. 튀김 몇 번 못해보고 사망 -_-


신중하게 선택한 요 아이, 스테인리스 튀김냄비

스테인리스라 사용하기도 편하고, 활용도도 높고, 관리도 쉽고, 온도계까지 너무 마음에 듦.

기름 튐 방지 가드까지 있어 깔끔하게 튀김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ㅎ


맥주안주로 오뎅을 튀겨 달라는 랑이.

호프집에서 오뎅 튀긴게 나왔는데 맛있었다며-

제일 저렴한 콩식용유 넣고 온도계로 온도 확인해서 투하했더니 요렇게 노릇노릇 맛있게 튀겨진다. 두세번 튀겨서 내놓았더니 호프집에서 먹던 것과 비슷하다고ㅎㅎ

가끔 해먹는 튀김요리지만 없어서는 안될 튀김냄비 :^)


앞으로의 튀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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