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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감튀와 맥주, 봉구비어

앤나 2014. 9. 13. 08:24


외대(이문동) 봉구비어에서 간단히 한 잔 했다.
새로 선보이는 플라워맥주(왼쪽)와 꿀라임맥주(오른쪽) 각 4,000원
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플라워맥주는 맑은 느낌이고, 꿀라임맥주는 연두빛이 은은히 감도는 약간 탁한 느낌이다.

맛을 비교하자면,
플라워맥주는 무슨꽃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향이 살짝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꿀라임맥주는 라임향과 맛이 살짝 나고 탄산이 플라워에 비해 강하다.
플라워보다는 라임이 더 맛있다 ㅎㅎ
플라워는 그 오묘한 단맛에 끝까지 다 마시기가...버거웠음ㅋ


감자튀김(큰거) 5,000원
소스를 2가지 고를 수 있다. 샤워크림과 크리미 양파를 골랐다. 난 샤워크림, 동생은 크리미 양파 :)
통통바삭뜨거운 감튀!
맛있다~ 근데 위에 솔솔 뿌려준 치즈가루가 짜다 -_- 엄청나게 뿌려주셨구만..


손가락 장갑을 장착하고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으면 된다 :-)


봉구비어 메뉴와 가격

[ 라이카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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