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날에는 쌉싸름한 얼음가득한 커피가 땡기는데..

지나가다가 몇몇 사람들이 커피를 들고 가는데 커피위에 얼음이 소복히 쌓인걸 보고서 저거 어디서 파는거야??

두 눈을 굴려봤더니 바로 요 곳, 그리다꿈.


동생과 나는 커피대신 다른걸 주문했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양!에!비!해!서!





주문한 메뉴는 리얼 딸기우유(좌)와 리얼 바나나우유(우)

리얼 딸기우유 - 3,900원

리얼 바나나우유 - 4,500원


리얼 딸기우유는 4번정도 먹어봤다. 예전 회사 근처에 있어서 그때 3번정도.. 회기에 가끔 가지만 관심이 없었던지라 한참뒤에야 아.. 여기에도 그리다꿈이 있었네(?)

경희대정문앞..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그리다꿈.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말에 타박타박걸어서 마시러 와야겠다.


리얼 바나나우유보다는 리얼 딸기우유가 더 맛나다. 바나나우유 또한 리얼이다.. 진짜 바나나가 들어있지만 신선한 바나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으깨서 만들어서 주는게 아니라 미리 으깨놓은 바나나로 만들기에 풋한 냄새가 살짝 난다. 색상도 이미 바나나의 색을 잃어버린지 오래... 난 옅디 옅은 바나나의 노란빛깔을 좋아하는데.. 아쉽다.

리얼 딸기우유는 제철에는 100%의 리얼이지만 철이 지난뒤에는 반반섞는다고 한다. 50%의 리얼이랄까?


쨌던.. 맛도 있고 양도 많은데다가 가격도 저렴해. 착하디착한 그리다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