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자 누가 비스킷, 누가 크래커 커피맛미니미한 사이즈 6개입에 2,000원 맛이 궁금해서 사봤지만 재구입 의사는 없다.대만여행을 다녀 온 나지만 그땐 누가 비스킷이란걸 몰랐었다. 누가 비스킷을 처음 접한 나는 과자 사이에 있는 크림이 녹진한 크림인줄 알았건만 찐득함도 아닌 딱딱한 카라멜을 먹는듯한- 누가란 캔디의 일종이라고.. 비스킷은 바삭함이 조금.먹고나니 손가락이 반질반질 윤기가 :) 비스킷 자체가 기름(?)범벅인.. + 오리지널 누가 비스킷은 전자렌지 10-15초 돌려 먹으면 더 맛나다는데 커피 비스킷도 그리 먹으면 더 맛날려나?
볼 일이 있어 서울에 간 남편에게 빵을 부탁했다. 근방의 폴앤폴리나에서 버터프리첼 사오라고 시켰더니 여러 빵과 함께 프리첼을 4개나 사 온.. 버터를 바른 프리첼은 2시간인가 안쪽으로 먹어야 맛있다고 했다는데 내가 빵을 받은 시간은 6시간이 지난 후라 -_-; 제대로 된 버터프리첼을 느껴보지 못했다.버터를 품은 프리첼, 은근 중독적이다. 이게 뭔 맛이지 하면서 하나를 다 먹고 있는 나를 발견..ㅋ - 남은 빵을 냉동실에 넣어놨다 오랜만에 꺼내 먹어보니 질감은 비슷한데.. 빵은 산 즉시 다 먹어주는게 빵에 대한 예의.
한여름 뿐만이 아니라 한겨울에도 참 많이 사먹었던 아이스 군고구마. 쿨하게도 핫하게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고는 내 기준에선 비싸다고 느껴지는 가격정도랄까... 아이스 군고구마 가격은 1,500원이다. 추웠던 올해초, 입덧으로 힘들때.. 나의 입맛을 많이 위로해주었던 GS편의점의 아이스 군고구마! 사진을 보니 갑자기 또 먹고 싶어지네. 시원하게 먹기보다는 데워먹기를 선호했던 나, 달달하고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해주었던 아이스 군고구마. 오랜만에 편의점을 방문해볼까나...
[2014.11.23 - 2014.11.27] 4박 5일간의 태국(방콕) 신혼여행 시로코를 나와 근처의 맥도날드를 찾았다. 이유는 바로 콘파이(CORN PIE) 아! 그리고 BTS타러 가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귤(?) 비슷한 과일을 샀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귤보다는 새콤한맛은 적은데 과육이 탱탱하고 달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부드러운 크림에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어 씹히는 맛까지! 맥도날드 볼때마다 들어가서 사먹고 싶었음 +ㅂ+ 여행중에 3~4개 사먹었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