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앤나
24개월 10일 부엌에서 반찬만들때만해도 누워 만화시청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골아떨어진 수리군 2시간을 내리자고 일어나 놀다 저녁밥먹고 물놀이타임 :) 바가지하나 손에 쥐여주면 그냥 푹 빠져든다.
+ 3개월 16일 / 생후 109일 목튜브를 항상 채우다 며칠부터 아무 장비없이 물놀이하는게 더 재미나다는 아빠 수리군도 찡얼거림없이 놀아주니 다행이긴 한데 혹여나 아빠의 실수로 물속에 콕 들어갈까.. 걱정이 되는건 왜일까나 -_-; 간혹 저리놀다 물도 먹고 그런다. 그때마다 얼마나 찹찹되던지ㅋ
+ 생후 40일 부분목욕이던 통목욕이던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수리군은 씻을때마다 평온하고 담담하다. 울 엄마께선 그런 부분은 날 닮지 않았다고ㅋ 난 엄청 씻는걸 물을 싫어했단다. -_- 닥터링 목튜브를 구입했다. 오리지널 오렌지 M사이즈인데 턱부분에 올라온 살을 보면 목에 너무 꽉끼는건 아닌가싶음 역시 물을 좋아하기에 평온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발이 바닥에 닿지 않게되자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