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앤폴리나, 버터프리첼
볼 일이 있어 서울에 간 남편에게 빵을 부탁했다. 근방의 폴앤폴리나에서 버터프리첼 사오라고 시켰더니 여러 빵과 함께 프리첼을 4개나 사 온.. 버터를 바른 프리첼은 2시간인가 안쪽으로 먹어야 맛있다고 했다는데 내가 빵을 받은 시간은 6시간이 지난 후라 -_-; 제대로 된 버터프리첼을 느껴보지 못했다.버터를 품은 프리첼, 은근 중독적이다. 이게 뭔 맛이지 하면서 하나를 다 먹고 있는 나를 발견..ㅋ - 남은 빵을 냉동실에 넣어놨다 오랜만에 꺼내 먹어보니 질감은 비슷한데.. 빵은 산 즉시 다 먹어주는게 빵에 대한 예의.
식도락
2016. 12. 17. 04:45
꿀 발라먹는 고르곤졸라 식빵 피자
소셜 위*프에서 식품 할인쿠폰이 생겨 뭘 살까 고민하다 평소에 비싸서 사길 망설이던 고르곤졸라치즈를 구입했다.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 -_- 집에 있던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와 구입한 고르곤졸라치즈로 꿀 발라먹는 고르곤졸라 식빵 피자를 만들어 봤다 :-)식빵을 1차적으로 오븐에 살짝 구워낸뒤에 고르곤졸라피자와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를 올린다.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때까지 틈틈히 살피며 굽는다. 식빵을 1차적으로 오븐에 구울 필요없이 바로 치즈 올려서 구워도 될 듯 하다. 두번 돌려서 그른가 너무 갈색이 되어버렸음 -ㅂ- 먹는데엔 전혀.. 지장은 없었지만 비주얼적으론 과해보이니 말이다.보기좋게 접시에 담아 꿀을 흩뿌려 완성 :-) 만족스러운 맛이다.
식도락
2016. 4. 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