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청풍부를 출입하는 관문이다. '남덕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종 7년(1870)에 세운 '팔영루사적비'에 의하면, 숙종 28년(1702)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 남덕문이라 한 것을, 고종 7년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고 사적비를 세웠다. 그 후 부사 민치상이 청풍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가 있어 팔영루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읍리 286번지의 청풍 북쪽에 있었으나, 1983년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2m의 석축 기단을 쌓고 그 중앙에 4각의 문을 내고, 문천장에는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기단 위에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의 다락집을 세웠다. 수산 지곡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
12월 24일 아침, 제천에 도착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게 되는구나^^ 소복히 쌓인 눈위에 발자취도 남겨보고.. 제천 1경, 의림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의 하나로,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 때 정인지(鄭麟趾)가 체찰사(體察使)로 이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규모는 만수면적 13만 ㎡, 최대 수심 13.5m이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다. 주종..
2011년의 마무리겸.. 워커힐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워커힐로 떠나는 도심 속 캠핑 여행 '을 다녀왔다. http://www.sheratonwalkerhill.co.kr/promotion/event_view.php?page=3&promotion_type=E&promotion_id=358 When 2011.10.18 ~ 2012.04.29 런치: 11:00 ~ 15:00(토, 일, 공휴일) / 디너: 17:00 ~ 22:00(월요일~일요일) Where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 내 Camping Zone A코스는 10만원, B코스는 8만원, C코스는 7만원이다.(1인 기준 / 세금 포함) 셔틀버스에서 내려 안내하시는 직원분에게 캠핑장갈려고하는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 여쭤보면 알려주신다. 안내받은 텐트..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일요일, 롯데카드 할인과 통신사 할인으로 1인당 19,000원으로 저렴하게 롯데월드(LOTTE WORLD)를 다녀왔다. 내가 타본 놀이기구중에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자이로스윙~ 자이로스윙을 기다리면서 주위 풍경도 둘러보고, 아틀란티스를 기다리면서 즐기는 풍경들.. 멋진 조망권을 가진 저 아파트가 부럽다 =ㅁ= 점심을 먹으러 실내로 들어왔다. 실내는 정말 훈훈하다. 계속 실내에만 있었으면 하는... 왜 잼나는 놀이기구는 다 실외인거냐ㅜ 내가 좋아하는 색상. 점심을 먹고나서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2,000원 주고 게임해서 귀여운 핸드폰고리도 타구,, 이거 사실 꽝없는 게임이었는데 -_- 이게 제일 점수 낮은거... ㅋㅋ '짝귀st'
경복궁은 조선왕조 개국 4년째인 1395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궁궐이다.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으로 경복궁이라 이름 지었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안산으로 삼아 풍수지리적인 터잡기에서도 한양의 중심을 차지했다. 정문인 광화문 남쪽으로 관청가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를 조성하고, 그 연장선 위에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주요한 궁궐건물들을 일렬로 놓아, 왕조국가인 조선의 상징 축으로 삼았다.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불타 없어진 후, 제2의 궁궐인 창덕궁을 재건하여 정궁으로 삼았지만, 경복궁은 재건을 미루어 270년 이상을 폐허로 남게 되었다. 1867년에야 비로서 흥선대원군이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복궁을 재건했다. 고대 중국의 예법을 조선 왕실의 전통이나 현실과 조화시..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쓸녀님의 바람대로 오이도를 찾았다. 날씨가 좋으면 바다를 보러 갈려고 했었는데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_-;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맑음~ 하늘색 4호선을 타고 오이도라는 종착역에 도착한다음 버스를 타고 갈려다가 3명이라 버스비나 택시비나 비슷할 것 같아서 역앞의 'TAX'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고 오이도로 향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진.. 그래도 아직은 가을을 느낄 수 있었다. 약간은 비린듯한 짠듯한 바다내음. 가로등 갈매기들이 정말 많다. 과자를 공중으로 던지면 갈매기가 받아먹는다 ㅋㅋ 정말 신기함~ >ㅁ
2011 서울 등 축제 기간 2011.11.04(금) ~ 2011.11.20(일) 장소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청계천 일대 부가정보 점등 17:00 ~ 소등 23:00 첫 날이라 사람들이 꽤 몰려서인지 입구로 들어가기위해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출구에 비해 들어가는 입구는 한정되어있다;) 돌고래 백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신문고 구구 구르륵 견우와 직녀 금도끼 은도끼 흥부전 효녀심청 혹부리 영감 말뚝박기 썰매타기 제기차기 혼례 사물놀이 숭례문 종묘제례악 12지신 '개띠'라서 단독 샷! ^ㅁ^ 정의를 실현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서울의 상징 '해치'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열번째 서울억새축제'를 다녀왔다. 축제기간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로 오늘이 그 마지막날이다. 그래서인지 꽤나 붐볐다^^ 나비에 한 컷!^^ 밥먹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월드컵공원을 거쳐서 하늘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길을 잘못들어서..-_-;; 뜻다라 움직이기로 했다. 감나무가 유별나게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 :D 수양버들나무 비가 부슬부슬오는 늦은 밤의 수양버들나무는 무섭다...ㅜ 공포영화에 많이 나올듯한 그 장면? 하늘공원으로의 길 하늘계단이라고 한다. 내려올때만 이용가능한 길^^ 하늘공원에 올라서 바로 볼 수 있는 코스모스^^ 광활하게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를 볼 수는 없지만 나름 사진찍기에는 꽤 괜찮은^^ 잘 익은 억새, 덜 익은 억새~ 취향대로..
별을 보기 위하여 높이 쌓은 대. 현존하는 첨성대 중 대표적인 것은 신라시대 경주에 있었던 것이다. 별을 보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日月五星:해와 달 그리고 지구에서 가까운 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의 다섯 행성)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이다. 전자는 미신적인 점성학이고, 후자는 과학적인 천문학 또는 역학(曆學)이다. 이 두 가지 관측의 비중은 시대가 지날수록 후자 쪽이 강하게 작용하였음은 물론이다. 우리 나라의 첨성대도 점성학적인 비중이 컸던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연날리는 사람들을 보니 나도 연날리고 싶다 ㅜ 텔레토비동산이 생각나는..
국립경주박물관은 면적 7만 2705㎡이다. 조직은 학예연구실과 관리과로 되어 있다. 연혁을 보면 1913년 경주고적보존회(慶州古蹟保存會)가 결성되고, 1915년 옛 객사(客舍) 건물을 이용, 신라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하였다. 1929년 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慶州分館)이 되고, 1945년 8·15광복과 함께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이 되었으며,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7월 2일 새 경주박물관을 건립하여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제1실은 선사시대실(先史時代室), 제2실은 고신라 토기실(古新羅土器室), 제3실과 제4실은 고신라 공예실, 제5실은 와전실(瓦塼室), 제6실은 통일신라 토기실, 제7실은 통일신라 금속공예실, 제8실은 조각실, 별관은 천마총(天馬塚)과 제98호 고분 유물실이..
안압지(雁鴨池)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미터 지점에 조성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 사상을 상징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섬과 봉우리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동물을 길렀다는 가장 대표적인 신라의 원지(苑池)이다. 왕궁에 딸린 연못으로 서쪽에 별궁인 임해전이 있으며, 동쪽과 북쪽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고, 연못 안에는 3개의 성(섬)이 있다. 별궁인 임해전과 여러 부속건물은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 못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던 곳이다. 곳곳에 옛 건물터들이 눈에 띈..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장엄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화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있고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과거의 뛰어난 불교문화재 뿐만 아니라 현재의 불국사는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계시고 한국불교의 지혜의 맥을 이어가는 중심적인 수행처이기도 하다. 또한 불국사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의 전시관으로서 세계에 한국불교와 한국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1600년 한국불교 수행정진과 지혜의 도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