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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월달인 쏭크란축제기간때 다녀온 여행이다.
'110417
[2011.04.14 - 2011.04.18] 4박 5일간의 태국(방콕)여행
방콕에오면 수키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마분콩에 있는 SUKISHI(수키시)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수키는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비슷~
씨암파라곤을 거쳐서 마분콩으로^^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요 토끼 은근히 귀엽구마이?
마분콩에 있는 수키시
일본냄새가 물씬나는 디자인의 메뉴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구이를 시켰다.
나름 깔끔한 구이판이라 마음에 든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적어서 어쩌지? 싶었는데 먹다보니 배가 엄청 빵빵해졌다.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기..김치다 ㅜ
간이 적당한 맑은 국
너무 급하게 구워서 타먹은 것도 꽤 많고 ㅎ;
방콕에서 먹은 쌀밥중에 그나마 제일 찰기있는 밥이었다 ㅎ
채소가 포함되어 있는 메뉴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
채소를 따로 주문했다. 채소가 3~4장정도.. 좀 심하다 -_-; 멀 싸먹으라는 건지;
고기는 역시 쌈으로 먹어야 ㅎ 채소에 밥,고기,고추,마늘넣고 냠냠~
나름대로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남친이 너가 그렇게 먹으니깐 종업원이랑 주위에 앉은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다고 ;ㅂ; 쌈 싸먹는 문화는 우리나라밖에 없는거? 머가 그렇게 신기할까?
통로역에 내려서 숙소로 가는길에 과일가게가 있다. 고양이가 항상 있는 과일가게^^
이곳에서 매일 밤마다 망고를 사간다. 오늘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니깐 무리해서 6개나 샀다^^ 기분 UP!
첫 날 숙소를 찍었어야 했는데 ㅎ 급하게 준비하고 나가다보니~ 마지막 날에 찍게 되었다는 ㅎ
난트라호텔로 위치가 좀 애매한 곳이지만^^; 우린 택시와 도보, BTS를 타고 다녀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쏭크란축제때엔 좀 불편했지만^^; 젖은옷으로 숙소까지 오기가;;
난트라호텔(NANTRA)의 숙소 내부는 깔끔한 편이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오고, 따뜻한물도 잘나온다.
다만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항상 창문을 닫아놔야 한다. 그것만 빼면; 나름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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