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랜만에 찾은 부석사.

어렸을때도,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에도, 대학교때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왔었던 곳으로 학교를 졸업하고서는 그 발길을 끊었다.

 

 

 

 

그때에도 보수공사를 조금씩 했었는데 끝임없이 보수공사가 진행중인것 같다.

 

 

 

무량수전 앞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최고다. 안개가 좀 내려앉아서 멀리까지 선명히 보이진 않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이 있다. 어쩜 그리 제목을 잘 지었을까? 흔한듯한데 흔하지않은 그 무언가가 있다.

배흘림기둥은 중간이 굵고 밑이나 위로 가면서 점차 가는 모양을 한 기둥을 말한다.

 

 

 

 

 

 

 

이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모습이다. ㅋㅋ 계단폭이 너무 좁고, 살포시 급경사라 똑바른 자세로는 내려가기 힘듬;

 

 

 

 

 

 

더 내려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다음 기회로 미뤘다. 가을쯤이 좋을 것 같다. 낙엽 진 부석사 정말 예쁘니 말이다^^

 

 

 

 

 

 

정문에서 오면 살방살방 걷기 참 좋다. 더운 날씨말고.. 가을쯤이 참 좋다. 편하게 차를 끌고 와서 무량수전등만 볼려면 후문으로 오는 것도 방법이다.

 

 

 

 

 

그사이 폭포도 생기고 참 많은것이 변했다. 미스트를 뿌리는듯이 참 촉촉...하다.......맑은 물이 아니라서 좀 그렇지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