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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 2013.05.19] 2박 3일간의 일본(시즈오카)여행

 

 

 

시미즈 에스펄스 드림프라자의 스시요코쵸(스시 거리), 日本初の流れ鮨 沼津魚がし鮨

 

 

 

가게 이름은 日本初の流れ鮨 沼津魚がし鮨.. 머라고 읽는거야? ;ㅁ;

번역기로 돌려보니(이럴때 참 유용해) 일본 최초의 흐름 지 누마즈 생선이 지...? 뭔말이얔ㅋㅋㅋㅋㅋ

'鮨'라는게 스시, 초밥이라는 말인데....................




魚がしミクス(우오가시믹스) 1,980엔

우오가시(魚がし)는 어시장이 있는 하안. 또는 어시장으로 일상적으로 도쿄의 츠키지 어시장을 말한다.

말그대로 여러가지 생선으로 만든 모듬초밥이라는.

 


최신식 터치 패널의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이미지를 보면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다른 스시집에 비해서 깔끔하고 시원해보였다. 근데 너무 최신식이여서 느낌이.....일본 스시집만의 그 느낌이란게 없어... ;ㅁ;

 


터치 패널의 오더 시스템. 먹고싶은 음식을 톡톡찍어서 주문을 하면 테이블주위로 트레인(?)이라고 해야하나.. 평지 에스컬레이터처럼 계속해서 움직인다.

"도차쿠시마시따"라는 말과 함께 내가 주문했던 음식이 테이블에서 멈추면 쟁반은 그대로 놔두고 쟁반위에 음식만 가져와 테이블에 놓고 먹으면 된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데이지않게 손조심 ㅎ

테이블에 하나씩 있다.

 


젓가락, 녹차가루와 이쑤시개, 간장은 공동으로 쓰는거라 윗부분에 비치되어 있다.

 


냉수는 달라고해야 준다.

오미즈구다사이~라고 말하면 갖다줌..ㅋ

 


와사비와 생강초절임

 


시즈오카산 생와사비

점원분이 카라이~했는데 설마 와사비가 얼마나 쏘겠어~했는데... 조금만 찍어먹어도 코가 뻥뻥 ㅋㅋㅋ 진짜 이런 맛 처음이야 ㅜ

아빠 사다줘야지 ㅋㅋㅋ

 


がり는 얇게 저며 식초에 절인 생강으로 초밥에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생강초절임! 그래서 맘껏 먹었다 ㅋㅋ

 


주문한 모듬초밥이 나왔다.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와사비의 맛이 너무 강해서 초밥에는 와사비를 거의 넣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와사비를 꼭 찍어먹어야함ㅋㅋ

딱봐도 눈에 띄는 실치(뱅어)초밥과 벚꽃새우초밥..... 별로 먹고싶지 않아 ;ㅁ;

 



엄마는 실치(뱅어)초밥을 당면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알이 이렇게 많은데 엄마는 이게 안보였어?라고 말하니..그제서야 생선인줄 암........

그냥 맹맹한 맛이였다고 ;ㅁ;

 





장어초밥이 길어서 앞부분, 뒷부분떼고 중간부분만 먹음;

 



벚꽃새우.

시즈오카에 왔다면 먹어봐야한다던 그 벚꽃새우..... 근데 징그러워서 이것도 패스ㅋ

친구가 사진보더니 새우젓인줄 알았다고....... 좀 그렇게 보이나?

 


다시봐도 징그..;;

 




장국이라고 해야하나? 게를 너무 많이 우려내서 그런지 게살이 맛이없다고 엄마가 말했음.

스푼이 없어서 그냥 그릇째로 들고 마심 ;ㅁ;

그릇이 작은게 아니라섴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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