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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 2013.05.19] 2박 3일간의 일본(시즈오카)여행

 

 

 

후지산의 고향, 시즈오카!

엄마와 함께 한 2박3일간의 여행.

 



도착하자마자 티켓을 발권하러 B코너로 이동했다.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후에 출발하는거라 많이 빠지고 한산..은 아니지만 북적이지는 않았다.

티켓을 발권하고 수하물을 부치고나서 인터넷에서 구입했던 면세품을 찾으러 갔다. 면세품 인도장이 탑승동이 아니라서 편했다. ㅎㅎ

 


시즈오카 가는 게이트는 11번.

 



내가 시즈오카까지 타고갈 비행기도 대한항공인데.. 나는 미니어쳐항공기..ㅜ

이런 큰 비행기를 언제쯤 타볼 수 있을까? 실제로보니 엄청 크다 ㅎㅎㅎ

 



좌석은 3-3으로된 작은 비행기다. 작은 비행기일수록 흔들림이 심하다고 하는데.. ;ㅁ; 촘 걱정이...

 


이어폰을 나눠주길래 기념품으로 하나 챙겼다.

 


인천공항이 발밑에 보인다. 이륙할때와 착륙할때 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 순간이 제일 긴장된다.

 







인천에서 시즈오카로 향하는 대한항공의 기내식은 치라시스시였다.

치라시는 일본말로 '흩뿌리다'는 의미로 새콤달콤한 배합초를 섞은 밥 위에 여러가지 스시 재료를 흩뿌린 것을 말한다.

시간이 촉박해서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기내식으로 밥이 나와서 배를 조금 채울 수 있었다^^

 


함께한 나의 아이팟 :)

 




바다를 건너 시즈오카 공항이 다다를쯤..

 


반듯반듯한 녹차밭이 보기가 좋다. 시즈오카 공항근처에는 녹차를 많이 재배하나보다.

 


입국수속을 밟으러 가기전에 대한항공 비행기를 마지막으로 담는다.

 


시즈오카공항은 작은편이라 입국수속 또한 오랫동안 걸렸다. 입국수속 하는 4군데중에 2군데만 하고 있어서..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수속밟는데까지 걸린 시간이 약 30~40분정도(?)되지 않았을까 싶다. 오래 걸리는 바람에 시즈오카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놓치고..ㅜㅜ 에잇!! 앞으로 비행기좌석은 항상 앞쪽으로 해야겠다. 후딱 내려서 후딱 수속밟게!

 



입국수속을 밟고 나오면 인포메이션옆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등의 원하는 책자를 챙겨가면 된다. 나는 여행 1주전에 시즈오카 블로그에서 여행책자를 신청해서 받아보았다. 근데 그리 필요하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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