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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 2013.04.15] 1일간의 일본(교토)여행

 

 

 

오사카에서 일찍히 준비하고 교토로 향했다.

교토하면 기온, 기모노가 떠오른다. 그만큼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가장 일본스러운 교토, 우리나라로 친다면 경주같은 곳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나라는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지..ㅋ

 



로손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이크

급하게 나오느라 아침대신으로^^

 


지하철에서 카페라떼를 테이크아웃해서 같이 냠냠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한큐전철이나 게이한전철을 타야 한다.

간사이스루패스를 사용해야해서 한큐전철을 이용해서 갔다.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교토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면 된다. 특급으로는 45분정도 걸린다. 일반을 타면 1시간이 넘게 걸리니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急이라는 빨간색 표시와 목적지인 가와라마치를 확인하고 타면 된다.

 


교토 도착.

가와라마치역에 내려서 은각사(긴카쿠지)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기모노를 파는 곳이였는데 굉장히 비싸보였다. 흠.. 럭셔리 럭셔리

 


두둥~ 버스타러 가는길에 만난 기모노 입은 여인.

머리에 꽂은 저 꽃핀 뺏어오고 싶다 =ㅂ=

 



버스 타는 곳.

은각사(긴카쿠지)로 가는 5번, 32번 버스를 타기로 했다.

 


5번 버스 시간표.

 


32번 버스 시간표.

 


5번과 32번 버스 노선표.

영어로도, 히라가나로도 안되어 있어서 불편함 ;ㅁ;

 


버스를 기다리면서 미니어쳐 기능으로 찍어 봄 ㅋㅋ

 




긴카쿠지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계속 셔터질을 해댔다.

 



일부 구간외에는 균일 요금 220엔이다.

 



일본 버스는 뒤로타고 내릴때는 앞으로 내리면서 계산한다. 우리나라와는 반대이다. 에스컬레이터도 우리나라랑 반대. 자동차 운전석 위치도 반대. ㅎㅎ 간사이스루패스는 운전석 옆에 카드입구에 넣으면 된다. 지하철에서 이용하듯이 ;ㅁ;

 


긴카쿠지미치에서 하차했다.

 


벚꽃이 많이..ㅜ 떨어져있었다 흐엉.

 


철학의 길?

 


벚꽃이 한창 떨어졌을때에 굉장히 예뻤을 것 같다. 핑크빛

 






역시나 일본,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좋아하는 벚꽃.

 


은각사(긴카쿠지)로 걸어가는 길에 이곳저곳 사진으로 남겨보고

 


부촌인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집집마다 조경을 해놓은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긴카쿠지로 가는 길목에 이 골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탐사해보기로 했다.

남친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내가 마음에 들어하니 알았다면서 따라주기로 했다 ^^

 




이 집 참 마음에 들었는데 공예를 하는 집인 것 같았다. 굉장히 운치있음!

남의 집 들어가는 입구에서.. ;ㅁ;

 


이 계단위에 집이 굉장히 좋아보였는데 올라가보지는 않고 계단에서 찰칵찰칵 ㅎㅎ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역시 부촌이 확실하다는거? -_-.. 서울에 있는 북촌한옥마을이 생각났다. 북촌한옥마을보다 조경을 더 잘꾸며놓았지만 ㅎㅎ 느낌이 비슷했다.

 



당고. 일본하면 당고? 전에 도쿄에서도 그랬지만 일본오면 당고 맛집 찾아다니면서 먹어야지~했는데 막상 당고가 눈에 잘 띄질 않는다.

긴카쿠지 올라가기 직전에 있는 가게에서.

 


350엔짜리 당고

맛은 그냥그냥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쪼로록 나열되어있다. 그리 크지않은 상점거리지만 구경하기에는 부족함은 없었다.

이곳에서 비오면 벚꽃이 피는 우산을 발견했는데 살까말까를 고민하다가 딴곳에도 팔겠지~ 지나쳤다. 산거라고는 오까아상 컵을 하나 샀다. ㅋㅋㅋㅋ 호호호호 엄마~ 2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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