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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구경한 뒤, 강촌의 어느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 돌아오는 1박2일의 여행길.

 

 

 

ITX 청춘열차를 타고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석으로 갔다.

종착역은 춘천이지만 우리는 남이섬을 가기 위해서 가평역에서 내렸다.

 

 

 

가평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서 남이섬 선착장으로 갔다. 택시비는 대략 4천원정도 나온다.

가평역이 생긴뒤로 남이섬을 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자가용이 있는 사람들이야 어딜 여행가든 상관없겠지만 자가용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시에 항상 고려하고 걱정되는것이 교통편이라^^;

 

 

 

자기들만의 공화국인지는 몰라도.. 남이섬을 가려면 비자(?)발급을 받아야 한다. ㅋㅋㅋ

돈만내면 OK

 

 

 

내가 좋아하는 버터구이 옥수수 :p

이 날 2개나 해치웠다. 파파팍~

 

 

 

배를 타고서 남이섬을 들어오면 자연이 반겨준다. 굉장히 큰 공원같다. 잘 꾸며놓은..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하지만.. 난 겨울에만 와봐서^^;

그래도 전에 왔을때보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참 다행이였다. 전에는 눈도 쌓여있고 얼음도 얼고;;

 

 

 

칙칙 폭폭

 

 

 

악기 박물관이였나? 처음으로 들린 곳 :D

수동 오르골 사고 싶었는데.. 그냥 온게 좀 후회됨;

 

 

 

나미나라공화국중앙은행

환전도 되려나? 들어가보지 않아서 -_-.. 근데 은행이 참 귀엽다 ㅎㅎ

 

 

 

낙엽 하트

 

 

 

돌 하트.

사소한 것도 그냥 버려두지 않고 의미를 새긴다.

 

 

 

구운 가래떡 1,000원

쫀득쫀득 따끈따끈해서 맛있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초록물결이 가득할때 왔으면 더 멋졌을 것 같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든 메타세쿼이아

 

 

 

남이섬을 나오면서 찍은 사진.

항아리와 국화가 잘 어울려서^^; 남친은 다 시든 꽃을 왜 찍냐고..

잠깐의 남이섬 산책이였지만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ttp://www.nami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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