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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도쿄여행|요요기공원

앤나 2012. 10. 8. 09:16

[2012.09.29 - 2012.10.02] 3박 4일간의 일본(도쿄)여행

 

 

 


하룻밤이 지나고, 날씨가 괜찮아서 마음이 놓인..

 


조식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메트로 1일권, 2일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노선을 생각한 뒤에 2일권을 끊었다.

되도록 메트로선을 이용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처음부터 그렇게 할 생각이였지만..^^

 


호텔의 조식시간등이 적혀 있는 공지사항? 같은거.. ㅎ

조식은 나름 괜찮게 나왔다. 후에 사진으로 올릴거지만^^

조식은 AM6:30 - AM9:30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경우 웨이팅시간이 있을수도 있다.

온 순서대로 차례대로 입장시켜준다.

첫날에 웨이팅시간이 한..10분? 있었던 것 같다. 시간대를 잘못 맞춰서 나왔을지도...

 



도쿄메트로 2일권 ¥980(1人)

원래는 지하철에 가서 끊을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저렴하게 끊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약 ¥100정도 저렴하다. 사고나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다^^ 

2일동안은 메트로선만 줄기차게 타고 다녀야 한다.. ㅎㅎ

 


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요요기 공원)










조금은 낯설은 풍경이다. 까마귀라는 존재가 말이다 ㅎ

일본에서는 길조라고 여긴다는데.. 공원내에 까마귀 소리가 괜히 귀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일본사람들은 참 친숙한듯 까마귀에게 인사도 건네고 그러던데.. 난 아직 적응이 안되서..ㅎ

까마귀야~ 담엔 꼭 인사를 건낼께^^

 



물마시는 모습 포착..ㅎㅎ 기..기엽네 :p

 





굉장히 한가로운 요요기 공원.

우리나라 공원과는 느낌이 사뭇다른..풍경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다르게 느껴졌던건 남이 뭘하든 서로 신경쓰지 않고 자기들이 하는 일에만 열중한다는 것.

식물분갈이 동호회인지 여럿이 모여서 식물분갈이를 하는 사람들과, 탱고를 연습하는 사람들, 촬영을 하는 사람들, 즐겁게 노는 사람들, 모임을 가지는 모습들이 참 다양하고 신선하고 느껴졌다.

 

사실 우린 요요기 공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을 갈려고 햇는데..ㅋㅋ

공원이 너무크고 정보도 제대로 알아오질 못해서 포기.. ㅎㅎ 날씨가 꾸물거리고 즐라왓이란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 빗방울도 떨어지고 해서 우선 비를 피하기 위해서 건물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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