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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진전(KARL LAGERFELD WORK IN PROGRESS)을 보기 위해서 대림미술관을 찾았다.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진전으로 2011년 10월 13일부터 2012년 3월 18일까지 전시된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3,000원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최종적으로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

 

 

 

화가의 화실느낌이 나도록 바닥부분에 기대어 놓거나 겹쳐 배치했다고 한다.

 

 

 

이 모든 사진은 각각 다른 사람들이 아닌 단 한사람, 밥디스트 지아비코니(Baptiste Giabiconi)의 애띈, 터프한,

중후한듯한 여러가지 표정과 얼굴을 볼 수 있다.

지아비코니의 모습은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PIRELLI의 화보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표현한 사진들.. 누드가 많아서 -_-;

 

 

 

헤르메스(HERMES)를 표현한 사진으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

 

 

 

가까이서보면 반짝반짝한 펄로 인해서 더욱 엔틱해보인다.

 

 

 

사진을 여러번 겹쳐서 만든 작품들이 꽤 있었다. 한번, 두번, 세번 겹쳤을때의 느낌이 모두다 다르다.

 

 

 

파리의 에펠탑을 밑에서 위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과, 나무를 밑에서 위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에펠탑은 은색, 나무는 금색으로 느낌을 더했다.

내가 느낀 은색의 에펠탑은 좀 차가웠고, 금색의 나무는 따뜻했다.

 

 

 

존 레논의 부인인 오노 요코(Ono Yoko)상.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에서 영감을 받아 포토샵의 힘을 빌려 만든 작품이다. 모델은 장쯔이.

 

 

 

폴로라이드로 찍은 사진들인데 이렇게 큰 폴로라이드 사진은 처음 본다. 색감과 느낌이 참 좋다.

 

 

 

칼 라거펠트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사진을 보면서 들은 스토리는 평범한 스토리였다. -_-;

모델들이 입은 의상과 배경을 보면, 입고 있는 의상이 자연과 닮아있다.

 

 

 

이 사진 또한 배경과 의상이 잘 어울린다.

 

 

 

 

아방가르드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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