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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꿈

창가에 한뼘 텃밭 가꾸기

앤나 2014. 10. 4. 14:35


베란다레시피 : 한뼘텃밭세트 : 영양채소 텃밭세트

미니 텃밭세트가 왔다 :-)
시골에서 엄마도 왔다. 한 평생 농사를 지어 온 엄마에게 부탁했다.


상자에서 고이 꺼낸 뒤, 시진 한 장 찍고 :)
바닥에 흙이 떨어지지않게 조치를 한 뒤,


물받침대를 쪼로록 놓고
​​


미니 가든박스를 그 위에 놓고


가든박스 안에 거름망을 넣은 뒤


마사토를 부어 평평하게 만들고


배양토를 적당히 채우고(배양토가 3봉지 왔는데 2봉지만으로도 충분했다)


배양토를 넣고나서 물을 듬뿍주면 씨앗심기 밑작업이 끝난다.

- 자, 이제 씨앗을 심어보자 -


손가락으로 씨앗이 살짝 덮힐만큼의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콕콕 찔러서 구덩이를 만들어 래디시 씨앗을 서너개씩 넣고나서 주위의 흙으로 가볍게 덮어준다.
​​


대파는 서비스(?)로 온 것 같다.
래디시와 같이 심기로 :)
일직선으로 고랑을 만들어 솔솔솔 뿌렸다.
이 것도 마찬가지 주위의 흙으로 가볍게 덮어줬다.


청경채도 래디시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구덩이를 만든뒤 씨앗을 넣고 흙을 가볍게 덮어줬다.


시금치는 파와 같은 방법으로 길게 고랑을 만들어 씨앗을 솔솔 뿌려준 뒤에 흙을 가볍게 덮어주면 끝.


미니 텃밭을 창가에 고이 모셔놓고


느낌있게 가드닝이라는 스티커도 붙여줬다.


마지막으로 네임태그에 작물이름과 심은 날짜를 적어 꽂아두었다.

이제 싹이 나서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다리면 된다ㅎㅎ
래디시는 샐러드해먹고 시금치는 무쳐먹고 청경채는 볶아먹고 대파는 라면에 넣어먹고ㅋㅋ
생각만해도 해피 :)

엄마 고마워~ 잘 자라나면 내가 맛나게 먹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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