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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7 - 2013.07.29] 2박 3일간의 타이완(타이베이)여행

 

 

 

 

 

 

 

 

 

 

 

 

 

 

홍등이 켜진 수치루

수치루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매력적이다. 좁은 계단 골목, 다홍빛의 홍등,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 멀리 보이는 바다

특히나 노을 진 바다와 함께 한 수치루는 너무나 멋졌다.

 

 

 

아메오챠..아메이찻집..아메이차주관 :-)

阿妹茶樓

 

 

 

 

아메찻집을 들어서면 기분이 한껏 업된다. 센과치히로가 생각이 난다. 그 곳에 와있는 것 같은 +ㅁ+

 

 

 

 

 

아메오챠..찻집에서 나오는 차 :-)

늦은시간이라 식사는 안되고 차만 가능하다고 일러줘서 차를 마시겠다고 말하고 원하는 테라스에 앉았다.

따뜻한 차로 할것이냐 차가운 차로 할것이냐 고민을 했지만 역시 더위에 힘입어 차가운 차로 하기로 했다.

인당 NT$300으로 차를 계속 리필해준다. 무한리필임 ㅎㅎ 정해진 시간없이 있고 싶을 만큼 있으면 된다. 지우펀에서 숙소를 잡았기에 정말 여유롭게 차를 마셨다. 남들은 막차타러 나가기 위해 서두르겠지만^^

 

 

 

아메찻집 맞은편에 있는 찻집 :-) 이곳에서 보는 야경도 멋지다고 들었다

 

 

 

도심의 야경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멋진 야경이였다.

 

 

 

아메찻집 바깥 테라스에서 보게 된 불꽃놀이 :-)

한참을 수다떨면서 사진찍고ㅋㅋ 좀 진상짓하면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불꽃이 빵빵하고 터졌다 ㅎㅎ

처음에는 한두번 터트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래도록 터트렸다^^*

 

근데.. 갑자기 사이렌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웅성.. 알고보니 폭죽을 터트리는곳에 화재가 났다. 바람도 많이불고 해서 생각보다 불길이 잡히질 않았나보다. 거세게 타오르더니 한참뒤에 불길을 잡은 것 같았다. -_-.. 앞으로는 폭죽놀이 안할듯..

 

 

 

 

차를 마시고 나오니 이미 가게들은 문을 다 닫고.. 찻집들만 불이 켜져 있었다.

불꺼진 수치루의 모습도 나름 분위기 있다 ^^

사람들이 뜸하니 도마뱀과 바퀴친구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바퀴바퀴 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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