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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

홍대 근처 Snob에서 수다를 떨었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는 다 품절.. 티라미슈랑 치즈 타르트만 남아있었다. 1, 2층으로 된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해야했다. 1층에서 케이크를 주문하고, 음료는 2층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계산은 나갈때 1층에서 계산을 하면 된다^^

 

 

 

 

 

 

 

창가쪽이 정말 좋아보였는데.. 바람이 많이 들어와 추울까봐서 ㅎㅎ 그래도 창가쪽이 정말 분위기가 있어 보였음!

 

 

 

 

 

 

 

티라미슈 타르트

묽은듯한(?) 티라미슈. 씁씁하고 맛있었지만.. 묽은듯한 식감은 별로라서^^

 

 

 

 

치즈 타르트

굉장히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던 타르트 :D 이건 강추!

 

 

 

 

Fukamushi Sencha 후카무시 센차/5,500원

일반적인 경우보다 3배이상의 시간동안 쪄서 만들어서 구수한맛이 특징인 센차.

 

 

 

 

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시간을 알려주는 모래시계 :D

 

 

 

 

 

 

 

오설록에서 판매하는 현미녹차를 마시는 것 같은.. 맑은색이 아닌 흰색이 가미된 살짝 뿌연 연두의 차색을 띈다. 그래서 더 예쁘다.

 

 

 

 

귀여운 산타 강아지의 뒷모습이 그려진 스놉의 냅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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