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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을 배우기 시작한 친구의 선물, 꼬깔 냄비 집게(장갑)
천은 내 취향대로 고르고 만드는건 친구가 :-)
옆에서 시중도 열심히 들고(창구멍을 작게 내서 빼기 너무 힘들었다능ㅜ)
..그리하여 만들어진 값진 선물
창구멍은 공그리기하기로 하고 걍 가져왔는데 지금까지 손도 못대고 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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