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올 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핸드메이드 넥워머 :)
감기로 골골거리는 수리군을 위해 목을 감싸줄 넥워머를 직접 떠주기로 마음먹고 털실과 바늘을 주문했다.

루피망고 털실로 떠주고 싶었는데 좀 까슬하다고 해서 소프트 킹콩이라는 수면양말 재질의 털실로 부드럽기도 하고 보온성도 좋을거 같아 택했는데.. 걍 루피망고로 뜰껄ㅋㅋㅋ

도톰하니 따뜻할거 같긴 한데 모양이 없다.
공효진 넥워머, 드라이빙 뜨기(?) 드라이브 뜨기인가로 떠봤는데 모양이 걍 그럼ㅋㅋ
내가 뜨개질 초보라 근가..

쨌든 감촉이 부드러워서 근가 한 번 해주면 벗을때까지 곧 잘 하고 있다.
올 겨울 잘하고 다니쟈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