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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통무국을 만들때 대파 고르기가 힘들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 뿌리가 많은 상태좋은 아이로 고른 이유는 바로... 심기 위해서였다 ㅎㅎ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긴 하지만.. 도전해보는거다.
동생 왈, 물에 담궈놓는거 아니야? 물에 해도 되는데 나는 흙에서 키워보고 싶어.

성공할지 실패할지 설렘 :)
실패하면 어때~? 담엔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보면 되자나ㅎ

그리고 잘자라고 있는 채소칭구들 :-)


청경채를 심은지 13일째
새싹채소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본잎이 많이 나왔다.ㅎㅎ 가지런히 자라지는 못했지만..ㅠ


시금치를 심은지 13일째
나름 가지런히 자랐다. 본잎이 아주 작게 올라오고 있다. 본잎나오는 기간이 긴듯하다.


래디시 심은지 13일째
제일 기대되는 새싹. 샐러드용으로 제격인 미니무우로 모범생마냥 가지런히 쑥쑥 잘 자라고 있다.


대파 심은지 13일째
가늘게만 자라서 불안불안.. 훅~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여리여리한 대파.. 너 대파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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