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단양 도담삼봉을 거쳐 고수동굴로 향했다. :)

딱히 단양을 찾을 기회가 없어서 구경을 못했었는데... 굉장히 궁금했다. 어떤곳일까..?


정식명칭은 단양 고수리 동굴이며 1976년 9월 1일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 256호로 지정 받은 국내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치있는 문화재 동굴이라고 한다. 동굴 안을 흐르는 동굴류는 생물서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동굴 속에서는 화석곤충으로 널리 알려진 고수귀뚜라미붙이를 비롯하여 옆새우·톡톡이·진드기·딱정벌레 등의 동굴곤충 및 박쥐 등 풍부한 생물상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시야가 좁은 나의 레이더망엔 잡히지 않았다. -_-

고수동굴의 경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인 미국 버지니아주의 루레이동굴과 맞먹는다고 한다. 고수동굴을 다녀오니 왠지 루레이 동굴도 가보고 싶어졌다.





서울은 벚꽃이 다 떨어진데 비해 이 곳은 기온이 낮아서인지 아직도 벚꽃이 한창이다.




A코스로 끊었다.

고수동굴 관람요금표(입장료)는 맨 밑부분에 첨부하였다.


고수동굴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럼에도..ㅜ 부끄럽지만 몇 컷을 찍고 말았다. 쿨럭..

사진촬영 금지라고 되어 있는 안내판에 촬영이 가능한 존이 있다는 글이 있었는데.. 가는 길에 그런곳이 전혀 보이지 않았음 -_-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야? 나만 못보고 지나친건가?




물과 석회암이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광경을 보며.. 와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웅장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지만.. 왠지 나에게는 조금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굉장하다는 생각과 함께.. 와 저거 떨어지면 대박이겠다 -_-.. 그냥 꽂히겠네?? 살짝 무섭기도 했다.





인증샷도 남겼다.

치마입고 동굴안 구경하기에는.. 민망스럽고 본인 또한 힘들다. 다음엔 바지입고 고고싱!




고수동굴 나와서 찍은 벚꽃 사진 :-)

남친이 찍어준 사진인데.. 뭔가 모호하니 예쁘다.




[고수동굴 관람요금표]


@ EOS M + EF-M 22mm F2 STM


+ 모두들 힘내세요!


댓글